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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상승세 탄 김효주, 여자 골프 세계 8위 '1계단 상승'

김지한 기자2022.08.02 오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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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최근 유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공동 3위에 오른 김효주(27)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9위보다 1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됐다. 김효주는 지난달 31일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끝난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전 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공동 3위 성적을 냈다. 지난 4월 이후 줄곧 세계 톱10을 지키고 있는 김효주는 이번 주 AIG 여자오픈에서 순위 상승에 도전한다.

세계 1위 고진영(27), 2위 이민지(호주), 3위 넬리 코다(미국),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1~4위가 그대로 지난 주와 같았고,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위,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6위로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렉시 톰슨(미국)이 7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9위, 제니퍼 컵초(미국)가 10위에 랭크됐다. 최근 완만한 상승세를 잇고 있는 전인지가 11위, 김세영이 12위로 지난 주 대비 자리를 맞바꿨고, 박인비는 13위를 그대로 지켰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지난 주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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