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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롯데 챔피언십 2R 공동 3위로 도약

박수민 기자2021.04.16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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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효주는 단독 선두 유카 사소(16언더파·필리핀)에 5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1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2번 홀(파4)과 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김효주의 샷 감은 떨어지지 않았다. 11번 홀(파4)와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17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대회 2라운드를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으며 하루에만 9타를 줄였다.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유소연(31)은 11언더파 133타로 김효주와 같은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 김아림(26)은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세영(28)과 이미향(28)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박인비(33), 전인지(27), 양희영(32)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자리 잡았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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