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성현.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23명으로 확정됐다.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제 74회 US여자오픈에는. 28개국에서 14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 중에 미국 선수가 51명으로 가장 많다. 그 뒤를 한국(23명)이 이었다. 일본은 12명, 태국 9명, 잉글랜드와 호주가 각각 7명씩이다.
US여자오픈은 총 19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출전 선수를 가린다. 카테고리 1번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이내 대회 우승자다. 이에 따라 2009년 우승한 지은희를 비롯해, 최나연(2011년), 유소연(2012년), 박인비(2013), 전인지(2015), 박성현(2017) 등 6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양희영, 최운정, 이미향 등 17명은 지난해 LPGA투어 상금 상위 75위까지 주는 항목에 들어 티켓을 얻었다.
여기에 2018년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상금랭킹 상위 5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KLPGA에서는 지난해 상금왕 이정은6과 이소영 등이 자격을 얻었다. 김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0위에 올라 공동 10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출전권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 4월 24일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 퀄리파잉에서 1,2위로 마친 정지유와 아마추어 마다솜이 출전권을 얻었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의 찰스톤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