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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1998년 대회 마치 어제 일 같다"

기자2018.06.02 오전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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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2일 USGA의 주요 인사들과 20년 전 US여자오픈 우승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세리가 20년 전 US여자오픈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리는 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 골프장에서 개막한 US여자오픈을 관전하고 있다. 1998년 대회 우승자인 박세리는 미국골프협회(USGA)의 특별 초청을 받아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일 박세리는 USGA 회장, US여자오픈 총괄디렉터 등의 주요 인사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1998년의 추억을 회상했다.

박세리는 처음으로 US여자오픈 갤러리로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그는 “벌써 20년이 됐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US여자오픈은 매년 찾을 때마다 한결 같은 느낌이 있다”며 “1998년 대회가 마치 어제 일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또 박세리는 후배들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그는 “후배들이 계속해서 저의 뒤를 이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다행스럽고 자랑스럽다. 한국의 골프 역사가 짧긴 하지만 앞으로도로 골프 강국으로 중추적인 활약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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