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이 지인과 함께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춤으로 승화시켰다. [김인경 인스타그램]
김인경이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김인경은 7일 끝난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18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LPGA투어 데뷔 10년 만에 차지한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다.
김인경은 우승 후 자신의 SNS에 익살스러운 세리머니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인경은 지인과 함께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김인경은 더 체인스모커스의 'Somthing Just Like this' 노래 가사에 맞춰 스파이더맨과 배트맨을 연상케 하는 동작을 선보인 뒤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 췄다. 김인경은 이 영상과 함께 "도와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김인경은 SNS에서 골프 선수 이외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 친구들과 익살스럽게 찍은 '엽기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직접 기타나 키보드를 연주하는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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