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사진 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후원사업을 진행한다.
1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사업은 대전, 용인, 제주, 순천 등의 지역에 이뤄진다. 매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결손가정 약 350가구에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 연간 총 규모는 2억2000만원이다. 후원 물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수혜 지역의 시·군청, 봉사지원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이번 후원사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