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다우 인비테이셔널 취소...LPGA, 시즌 재개 7월말로 연기

김지한 기자2020.05.16 오전 8:22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사진 LPG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재개 시기가 7월 중순에서 7월 말로 다소 미뤄졌다.

L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7월 15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을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LPGA 투어는 이번 결정에 따라 7월 23일 개막하는 마라톤 클래식부터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밝혔듯 우리는 2020시즌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어가 건강 문제에 있어 장기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