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이 굿네이버스와 진행하는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 [사진 던롭스포츠코리아]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2020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에 대한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7년째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착한 소비 GOOD_BUY 캠페인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착한 상품’으로 지정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내외 아동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내년 출시 예정인 스릭슨 Z-STAR 시리즈 골프볼을 비롯, 젝시오일레븐, 젝시오엑스 등 던롭스포츠코리아의 모든 골프볼을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 대상 제품으로 지정해 판매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이 겪는 빈곤, 질병, 학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인다.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 앤 선 팀 클래식(Father & Son Team CLASSIC) 대회의 참가비와 멀리건 쿠폰 판매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도 굿네이버스에 전달해오고 있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하여 여러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굿네이버스와의 ‘착한소비 GOOD_BUY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브랜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