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블루베이 LPGA 둘째 날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오후 4시 50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
8일(한국시간) 중국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코스(파72, 6675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둘째 날 최혜진(25)이 오후 4시 50분 현재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채 경기를 마쳤다.
대회 첫날 캐롤라인 잉글리스, 루시 리(모두 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최혜진은 대회 둘째 날 10번 홀에서 김세영(31), 한국계 중국인 리우 유와 함께 오전 조로 출발했다.
첫 홀인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최혜진은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까지 버디를 추가해 5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후반 9홀에 최혜진은 2번 홀 보기와 3번 홀 버디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마쳤다. 둘째 날 3타를 줄인 최혜진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캐롤라인 잉글리스와 함께 공동 선두(오후 4시 50분 현재)에 올랐다.
역시 오후 조 10번 홀에서 출발한 캐롤라인 잉글리스는 9홀이 끝난 현재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혜진과 함께 8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김세영은 둘째 날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안나린(28)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성유진(24)은 2라운드에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경기를 마쳤다.
블루베이 LPGA 둘째 날 경기는 현재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 중이며 셋째 날 경기는 9일(한국시간) 오후 12시 45분부터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