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경기전 연습 노하우를 설명하는 박인비. [사진 와우플레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한국어 공식 유튜브 채널인 'LPGA Korea Channel(이하 LPGA 코리아 채널)'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LPGA 코리아 채널의 첫 영상은 2021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승부 홀 공략법 영상이다. 이 콘텐트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가 자신만의 코스별 공략 노하우를 설명한다. 또한 한국 선수와 골프 팬에게 익숙한 해외 선수들의 연습 노하우, 스윙 연속 재생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영상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LPGA 코리아 채널은 박인비와 유소연의 유튜브를 만드는 와우플레이㈜가 운영한다. 박인비는 “이번 LPGA 코리아 채널 오픈으로 많은 LPGA팬들이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LPGA를 즐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 역시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노하우를 이 채널 오픈에 맞춰 공개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